외음육아종성열상, 수술로 해결될까요? — 수술 전 반드시 알아야 할 것들

핵심 요약 (TL;DR) 외음육아종성열상은 질 입구의 피부가 손등이 터지듯 갈라지는 진행성 질환입니다. 일반 산부인과에서는 아직 널리 알려져 있지 않아 “별것 아닙니다”라는 안내를 받으시는 경우가 많지만, 이 질환은 여성의 성생활 빈도를 급격히 떨어뜨리고 결국 섹스리스 부부의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가 됩니다. 가장 중요한 사실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이 질환은 수술로 해결되지 않습니다. 수술은 미봉책에 … 더 읽기

외음육아종성열상 자가진단 — 거울 앞에서 확인하는 3가지 신호

핵심 요약 (TL;DR) 외음육아종성열상(Vulvar Granuloma Fissuratum)은 환자 본인이 거울로 외음부를 관찰하지 않으면 발견하기 어려운 질환입니다. 그러나 다음 3가지 신호가 있다면 강하게 의심해 봐야 합니다: ① 성관계 직후 샤워 시 질 입구가 쓰리고 따가운 느낌, ② 소음순이 점점 흡수되어 사라지는 형태 변화, ③ 배변 시 회음부·항문 주변이 찢어지는 느낌. 이 질환은 진행성이라 조기 발견이 결정적이며, 너무 … 더 읽기

유발성 전정통(Provoked Vestibulodynia) — 폐경 전 성교통의 가장 흔한 원인

핵심 요약 (TL;DR) 유발성 전정통(Provoked Vestibulodynia, PVD)는 평소에는 통증이 없다가 성관계·탐폰 삽입·기구 삽입 등 자극이 가해질 때만 질 입구의 전정부에서 극심한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해외 통계 기준 전체 여성의 약 19%(5명 중 1명)가 앓고 있는 매우 흔한 질환이며, 폐경기 이전 젊은 여성 성교통의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 통증의 강도는 “사포로 된 음경이 들어오는 느낌”으로 표현될 만큼 … 더 읽기

성관계를 시작도 못하는 부부 — 질경련(Vaginismus), 18년 임상의 답

핵심 요약 (TL;DR) 결혼 후 수개월, 길게는 수년이 지나도록 성관계를 한 번도 시작하지 못한 부부들이 한국에 적지 않게 존재합니다. 원인의 대부분은 여성의 질경련(Vaginismus)입니다. 이는 단순한 심리 문제가 아니라 유발성 전정통(Provoked Vestibulodynia)의 극심한 형태로, 질 입구의 통증과 삽입에 대한 공포가 결합되어 성기·기구·손가락의 어떤 삽입도 불가능해지는 신체적 의학적 질환입니다. 18년 임상 경험상 거의 모든 질경련 환자는 비수술적 … 더 읽기

성관계 때마다 6시 방향이 찢어진다면 — 반복 후질벽 열상(외음육아종성열상)의 모든 것

관계후 열상

핵심 요약 (TL;DR) 성관계 후 질 입구 아래쪽(6시 방향)이 반복적으로 찢어지면서 출혈과 따가운 통증이 생긴다면, 이는 단순 마찰 상처가 아니라 반복 후질벽 열상(Posterior Fourchette Fissuring), 의학용어로는 외음육아종성열상(Vulvar Granuloma Fissuratum, VGF)이라고 불리는 정형화된 질환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일반 산부인과에서 항생제 연고만 처방받고 호전되지 않은 채 반복된다면 이 진단을 의심해야 합니다. 호르몬 위축, 만성 피부 질환, 출산 후 … 더 읽기